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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환급금

2026 퇴직금 세금 얼마나 떼나? 퇴직소득세 계산방법·실수령액 총정리

by 돈길이 2026.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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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두고 퇴직금 예상액을 계산했다면 다음으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퇴직금 3,000만 원이면 세금은 얼마나 떼고 실제로 얼마가 들어올까?” 결론부터 말하면 퇴직금에는 일반 월급처럼 단순히 일정 세율을 곱해서 세금을 떼는 것이 아닙니다.

 

퇴직소득은 근속연수가 길수록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계산방식을 적용합니다.

 

국세청의 2026년 퇴직소득세 계산 구조는 크게 다음 순서입니다.

 

퇴직급여액 → 근속연수공제 → 환산급여 → 환산급여공제 → 과세표준 → 퇴직소득세 계산

따라서 같은 퇴직금 3,000만 원을 받더라도 5년 근무한 사람과 10년, 20년 근무한 사람의 세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 퇴직금 세금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실수령액 IRP
2026 퇴직금 세금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실수령액 IRP

 

퇴직금에도 세금이 붙을까?

네. 퇴직금도 소득이기 때문에 퇴직소득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매달 받는 월급에 적용하는 근로소득세와는 계산방식이 다릅니다.

 

퇴직금은 여러 해에 걸쳐 근무한 결과를 한 번에 받는 돈이기 때문에, 전체 퇴직금에 곧바로 높은 세율을 적용하면 세부담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법에서는 근속연수공제와 환산급여공제를 적용한 뒤 세금을 계산합니다.

2026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국세청이 안내하는 계산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퇴직급여액
↓
비과세소득 제외
↓
근속연수공제
↓
환산급여 계산
↓
환산급여공제
↓
과세표준 계산
↓
기본세율 적용
↓
퇴직소득 산출세액 계산

공식만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간단합니다.

 

오랫동안 근무할수록 근속연수공제가 커지고, 퇴직금 전체에 한 번에 세율을 적용하지 않는 구조입니다.

근속연수공제는 얼마나 받을까?

2026년 현재 국세청이 안내하는 근속연수공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근속연수 근속연수공제
5년 이하 근속연수 × 100만 원
5년 초과~10년 이하 500만 원 + 초과연수 × 200만 원
10년 초과~20년 이하 1,500만 원 + 초과연수 × 250만 원
20년 초과 4,000만 원 + 초과연수 × 300만 원

 

예를 들어 10년 근무했다면 근속연수공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500만 원 + 5년 × 200만 원 = 1,500만 원

20년 근무했다면

1,500만 원 + 10년 × 250만 원 = 4,000만 원

입니다.

 

근속연수가 길수록 공제액이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같은 퇴직금이라도 장기근속자가 상대적으로 세부담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환산급여란 무엇일까?

근속연수공제를 빼고 남은 금액에 세율을 바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먼저 환산급여라는 금액을 계산합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산급여 = (퇴직소득금액 - 근속연수공제) × 12 ÷ 근속연수

쉽게 말하면 퇴직금을 근속기간을 고려해 1년 기준 소득처럼 환산하는 과정입니다.

 

그다음 다시 환산급여공제를 적용합니다.

환산급여공제는 얼마나 받을까?

2026년 국세청 기준 환산급여공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산급여 환산급여공제
800만 원 이하 전액 공제
800만 원 초과~7,000만 원 이하 800만 원 + 초과금액 × 60%
7,000만 원 초과~1억 원 이하 4,520만 원 + 초과금액 × 55%
1억 원 초과~3억 원 이하 6,170만 원 + 초과금액 × 45%
3억 원 초과 1억5,170만 원 + 초과금액 × 35%

 

환산급여에서 이 공제를 빼면 최종적으로 퇴직소득 과세표준이 계산됩니다.

 

퇴직소득세 근속연수공제 환산급여 환산급여공제 계산구조
퇴직소득세 근속연수공제 환산급여 환산급여공제 계산구조

 

퇴직소득세율은 몇 %일까?

퇴직소득 과세표준에는 기본세율을 적용합니다.

 

2026년 기준 기본세율은 다음 구조입니다.

과세표준 세율
1,400만 원 이하 6%
1,400만 원 초과~5,000만 원 이하 15%
5,000만 원 초과~8,800만 원 이하 24%
8,800만 원 초과~1억5,000만 원 이하 35%
1억5,000만 원 초과~3억 원 이하 38%
3억 원 초과~5억 원 이하 40%
5억 원 초과~10억 원 이하 42%
10억 원 초과 45%

 

여기서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퇴직금이 5,000만 원이라고 해서 5,000만 원 전체에 15%를 곱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근속연수공제와 환산급여공제를 적용하고, 연분연승 방식으로 다시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퇴직소득세는 단순 세율 계산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퇴직금 3,000만 원·10년 근무하면 세금은?

예를 들어 단순화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퇴직금 3,000만 원, 근속연수 10년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비과세소득이나 과거 중간정산 등 별도 변수가 없다고 가정한 단순 예시입니다.

근속연수공제

10년 근무 시 근속연수공제는 1,500만 원 입니다.

 

따라서 3,000만 원 - 1,500만 원 = 1,500만 원 이 남습니다.

환산급여 계산

1,500만 원 × 12 ÷ 10년 = 1,800만 원 입니다.

환산급여공제

환산급여가 1,800만 원이므로 800만 원 + (1,800만 원 - 800만 원) × 60% = 800만 원 + 600만 원 = 1,400만 원 입니다.

과세표준

1,800만 원 - 1,400만 원 = 400만 원 입니다.

 

과세표준 400만 원은 6% 구간이므로 400만 원 × 6% = 24만 원 이 환산산출세액입니다.

 

여기에 다시 근속연수를 반영하면 24만 원 ÷ 12 × 10년 = 약 20만 원 의 퇴직소득세가 계산됩니다.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의 10% 가 함께 특별징수되므로 약 2만 원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이 단순 예에서는

 

퇴직금 3,000만 원

  • 퇴직소득세 약 20만 원
  • 지방소득세 약 2만 원

으로 계산되어

 

실수령 기준 약 2,978만 원

 

수준이 됩니다.

 

다만 이 예시는 계산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단순 사례입니다.

 

실제 세금은 정확한 입사일·퇴사일, 근속연수 계산, 중간정산 여부, 비과세금액, 과거 퇴직소득 합산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직금이 많으면 세금도 크게 늘어날까?

퇴직금이 많아지면 일반적으로 세액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퇴직금 액수 하나만으로 세금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근속연수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5,000만 원의 퇴직금을 받아도 5년 근무한 경우와 20년 근무한 경우에는 근속연수공제와 환산급여 계산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퇴직금 5천만 원이면 세금은 몇 %”

처럼 단순 비율로 설명하는 정보는 실제 결과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퇴직금 실수령액은 어떻게 확인할까?

퇴직금 실수령액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됩니다.

 

퇴직금 실수령액 = 퇴직급여 - 퇴직소득세 - 지방소득세

 

다만 실제 지급 방식이 IRP라면 세금이 즉시 빠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가 계산한 퇴직금 총액만 보는 것보다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직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자는 원칙적으로 퇴직소득 금액과 필요한 사항이 적힌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합니다.

퇴직금을 IRP로 받으면 세금을 바로 낼까?

퇴직금을 개인형퇴직연금 IRP 계좌로 이전하면 퇴직소득세가 과세이연될 수 있습니다.

 

과세이연은 세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내는 시점을 뒤로 미루는 것입니다.

 

국세청 안내에서도 퇴직금이 연금계좌로 들어가는 경우 이연퇴직소득세를 관리하는 구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퇴직금을 IRP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을 그때 나누어 부담할 수 있습니다.

IRP에서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이 줄어들까?

퇴직금을 IRP에서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 기준으로 이연퇴직소득을 연금으로 받는 경우, 연금수령 기간에 따라 원래 퇴직소득세의 일정 비율만 적용됩니다.

 

2026년부터는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연금 실제 수령연차 적용되는 퇴직소득세
10년 이하 원래 퇴직소득세의 70%
10년 초과~20년 이하 60%
20년 초과 50%

 

예를 들어 일시금으로 받을 때 퇴직소득세가 1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연금수령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처음에는 해당 세액의 70% 수준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장기간 연금으로 받을수록 세부담이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단, IRP에 넣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이 혜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법상 연금수령 요건과 연금수령한도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IRP에 넣었다가 바로 찾으면 어떻게 될까?

이 부분도 중요합니다.

 

퇴직금을 IRP로 받은 뒤 바로 일시금 형태로 인출하면 연금수령에 따른 세금 혜택을 제대로 받기 어렵습니다.

 

IRP에 잠깐 넣었다가 바로 빼는 것과 장기간 연금으로 받는 것은 세금 구조가 다릅니다.

 

따라서 퇴직 후 바로 목돈이 필요한지, 아니면 노후자금으로 장기간 운용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은 적이 있다면?

과거에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은 사람은 계산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중간정산 때 이미 일부 퇴직소득에 대해 세금을 정산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동일한 근로계약에서 과거에 지급된 퇴직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조건에 따라 기존 퇴직소득과 현재 퇴직소득을 합산해 세액을 정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간정산 경험이 있다면 과거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금 세금 계산 전 꼭 확인할 것

퇴직금 세금 계산 전 근속연수 퇴직금 IRP 원천징수영수증 체크리스트
퇴직금 세금 계산 전 근속연수 퇴직금 IRP 원천징수영수증 체크리스트

 

  • 정확한 퇴직급여액
  • 입사일과 퇴사일
  • 전체 근속연수
  • 과거 퇴직금 중간정산 여부
  • 비과세 퇴직소득 여부
  • 근속연수공제 금액
  • 환산급여공제 금액
  •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
  • IRP 이전 여부
  • 일시금 또는 연금 수령 여부

특히 퇴직금 총액만 보고 세금을 예상하지 말고 근속연수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공식 확인 페이지

📌 국세청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퇴직소득세 계산 순서와 근속연수공제, 환산급여공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확인하기

📌 국세청 연금계좌 과세 안내

IRP에서 퇴직금을 연금으로 받을 때 적용되는 과세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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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퇴직금 3,000만 원이면 세금이 몇 %인가요?

 

퇴직금에 일정한 단일세율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근속연수공제와 환산급여공제 후 과세표준을 계산하기 때문에 같은 3,000만 원이라도 근속기간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퇴직금에서 세금을 바로 떼나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퇴직소득세를 원천징수합니다. 다만 IRP 등 연금계좌로 이전하면 과세가 이연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을 IRP로 받으면 세금을 안 내나요?

 

아닙니다. 세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세 시점이 뒤로 미뤄지는 구조입니다. 이후 연금 또는 연금외수령 방식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IRP에서 연금으로 받으면 세금이 줄어드나요?

 

세법상 연금수령 요건을 충족하면 이연퇴직소득세의 일부만 적용될 수 있습니다. 2026년 기준 연금 실제 수령연차가 10년 이하이면 70%, 10년 초과~20년 이하이면 60%, 20년 초과면 50% 수준이 적용됩니다.

 

퇴직금 세금에도 지방소득세가 붙나요?

 

네. 퇴직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 지방소득세도 함께 특별징수하며, 개인 지방소득세는 소득세액의 10% 입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았다면 세금 계산이 달라지나요?

 

가능합니다. 과거 지급받은 퇴직소득과 현재 퇴직소득을 합산해 세액을 정산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과거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2026년 퇴직금 세금은 단순히 “퇴직금 × 세율” 로 계산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퇴직금 금액과 근속연수입니다.

 

근속연수공제를 적용한 뒤 환산급여를 계산하고, 다시 환산급여공제를 적용한 다음 최종 퇴직소득세를 계산합니다.

 

또 퇴직금을 바로 일시금으로 받을지, IRP로 이전해 연금으로 받을지에 따라서도 실제 세금 부담 시점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회사에서 받은 예상 퇴직금만 확인하지 말고 퇴직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IRP 수령방법까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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